"노사화합으로 회사발전 이끕시다"

한국통신 수도권강남본부(본부장 서태종)는 지난 30일 수원 호텔캐슬 영빈관에서 서태종 본부장, 지재식 노조경기지방본부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단합과 회사의 발전을 위한 ‘Let’s KT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한국통신 창립 20주년과 초고속인터넷 300만 가입자돌파 등을 축하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사화합의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수도권강남본부 직원들은 8월 한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천500장을 서태종 본부장에게 전달했다.

한국통신 이상철 사장과 이동걸 노조위원장의 도약과 화합의 영상메시지에 이어 개그맨 표영호씨의 진행으로 이어진 전화국별 직원들의 장기 경연대회로 이어졌다.

특히 장기 경연대회에는 국장급, 노조지부장 등이 함께 참여, 노사단합을 보여주었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은 성남전화국 오병두국장, 김연대노조지부장, 직원 등 11명이 함께 참여 노사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페스티벌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경기건설국의 봉숭아학당(김응철외 8명), 은상 동수원전화국의 풍물패(류왕열외 8명), 동상 송파전화국 롤플레잉(이기준외 3명), 인기상은 영동전화국의 난타(이성구외 7명)가 받았다.

서태종 본부장은 “희망과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전직원이 동참, 따뜻한 정을 보여줘 감사하며 이같은 마음을 바탕으로 노사가 한마음이 돼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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