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모범공무원' 경기·인천지역 4명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경기·인천지역 공무원 4명이 ‘이웃사랑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장현순씨(42·평택보건소)=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하반신 마비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매일 방문, 간호는 물론, 온갖 뒷바라지를 다 해 주고 있다.

▲안형모씨(43·남양주경찰서 인창파출소장)=전남 광주 봉사회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전국 47개 봉사회를 구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등 외국 봉사회를 구성, 국내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홍기석씨(41·인천시 자치행정팀)=야학교사로 활동하며, 10여년간 박봉에도 불구, 매월 2만원씩을 복지후원금을 적립해 오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틈나는대로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 목욕, 청소 등 봉사활동도 해오고 있다.

▲조용상씨(52·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장)= 노인복지시설인 ‘성 안나의 집’을 찾아 김장을 담가주는가 하면, 매년 20여만원의 성금을 전해주고 있다.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과 결연을 맺고 박봉을 쪼개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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