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 큰 보람’ 이란 슬로건으로 1일 1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경찰서 여직원들의 모임인 사가모( 회장 이근자)는 근검절약을 통한 사랑의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지난달 가평경찰서 여경 2명을 포함한 여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사가모는 회원들이 매월 푼푼이 모은 성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등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을 비롯한 경찰서 전의경 및 직원 30여명은 지난달 30일 사회복지시설인 가평꽃동네를 방문, 환자 간병 및 세탁 ,청소는 물론이고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외로움을 달래줬다.
지난 7월 부임한 이경택 서장의 창안으로 구성된 사가모는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의회비와 현관에 설치한 자연모금함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매월 2회이상 불우한 이웃을 찾아 각박한 사회의 작은 촛불을 밝힐 것을 다짐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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