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가 적힌 은팔찌를 통해 사랑을 전하려 합니다”일선 파출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독거노인과 치매노인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권선파출소(소장 김영배)는 지난 17일 오후 관내에 거주하는 생활보호대상자 및 독거노인 6명에게 연락처가 적힌 은팔찌와 쌀을 전달했다.
이날 선행은 권선파출소가 올들어 펼치고 있는 독거노인 돕기운동의 일환으로 금은방을 운영하는 김이철씨(42)와 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실시됐다.
김소장(48)은 “가뜩이나 삭막해진 사회분위기속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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