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생활체육協 김선재 회장

생활체육을 통한 체력향상 및 동호인 참여기회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소외된 이웃의 울타리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독지가가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선재 가평군 생활체육협의회장(51)이 그 주인공.

김회장은 지난해 취임과 함께 제1회 협회장기 볼링대회를 비롯, 골프대회, 게이트볼대회, 족구대회를 개최, 생활체육의 참여기회를 확대했으며, 각종 대회에 소요되는 예산 및 경비를 지원, 동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생활체육에 남다른 열과 성을 가진 김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생활체육 교실 프로그램 보급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협의, 동호인들과 잦은 모임을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가평군 배드민턴 동호회를 발족했는가 하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별 체육교실도 열었다.

뿐만아니라 김회장은 자신의 호박국수 공장에서 생산되는 호박국수 230상자(시가 1천만원 상당)를 매년 장애인들의 요람인 가평꽃동네에 전달하는가 하면, 해마다 사랑의 보일러 점검반을 운영, 소년소녀가장 및 홀로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되도록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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