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 문제민) 지역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4일부터 5일간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일대 배 과수원 6만여평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참가자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관찰소 직원 등 80여명.
이들은 2천여평의 배나무 과수원에서 배를 따는 작업과 상자에 담는 작업, 또 차량에 싣는 작업 등을 하며 농민과 함께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배수확 작업 봉사활동은 이 지역의 동사무소와 과수 재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실시돼지만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에게는 자연과 함께 진실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봉사대상자 박모씨(25)는 “농촌봉사를 통해 땀을 흘리며 참되게 살아야 한다는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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