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간의 국세업무를 경험삼아 사회참여 활동을 돈돈히 수행해 내고 있는 세무사가 있다.
이천시세무사협의회 소속 진준범 세무사(41)가 화제의 주인공.
진 세무사는 지난해부터 이천세무서 소속 고충처리위원직을 맡은 이후 납세자가 억울해하는 각종 현안을 직접 해결하는데 최일선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업자들의 일꾼 역활을 해내고 있어 호평이 자자하다.
“현재 이천세무서장 이하 5명으로 구성된 고충처리위는 매달 10여건의 현안을 상정, 납세자의 편에서 업무를 수행해 내고 있다”는 진 세무사.
그는 이같은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무엇보다 사업자 편에 서 세금부과의 형평성을 꼼꼼히 살핀다. 따라서 당초 부과액이 경감되는 결과도 도출해 낸다.
진 세무사의 사회참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96년 세무사 사무실 개업과 동시에 한달도 거르지 않고 지역내 각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지니스 잇슈’라는 제하의 세무상식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또 열린 의사회 활동에도 참여, 명망있는 의사 및 변호사들과 함께 틈틈이 오지를 찾아 봉사활동에도 바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활동파이기도 하다.
지난 96년 초 중부지방국세청 특별조사과 근무를 끝으로 이천에 둥지를 튼 진세무사는 부인 최희숙씨와 1남을 두고 있으며, 평소 마라톤으로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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