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01년 자랑스런 강화인상’에 오태식씨 등을 선정했다.으로 애향봉사 부문의 ‘금요회’ 오태식회장 등 3명을 선정해 13일 강화도 문화축제 행사장인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금메달 2냥과 상패를 수여한다.
▲애향봉사부문=오태식씨(73·금요회 회장):지역원로로서 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매년 추석 및 설날 등에는 관내 성안나의 집과 계명원 등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인천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억울한 고충 해결에 앞장서왔다.
▲문화예술부문=구효서씨(43·소설가):지난 89년 단편 ‘부자의 강’을 비롯, 소설작품에 강화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TV, 일간지 등에 강화와 관련된 인터뷰 기사, 칼럼 등을 게재하는등 강화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교육연구부문=김영실씨(81·안양대학교 총장):지난 97년부터 교육기반이 열악한 강화지역에 대학설립의사를 밝힌뒤 불은면 삼성리 소재 10만평의 부지를 마련, 지난해 안양대 강화캠퍼스를 개교, 강화군이 교육·문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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