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간부부인회(회장·최은숙)는 1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평택시청 간부부인들이 멸치액젖과 김 등 부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월회비 등으로, 70명의 학생 각각에 20만원씩 전달하는등 최근까지 3회에 걸쳐 167명에게 3천3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회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이 돼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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