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연소 최장거리 단독비행부문 기네스기록 보유자인 전지영양(15·서울 공진중 3년)이 서울에어쇼에서 초경량항공기 X-air시범비행을 위해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지영양은 이번 에어쇼에서 세스나 항공기로 비행하려했으나 국제법상의 연령제한으로 면허조종사가 아니라는 판정에 따라 정식비행기가 아닌 X-air를 조종하여 시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영양은 중학교 1학년인 99년부터 비행기조종을 시작하여 금년1월에 최연소 최장거리단독비행 부문 기네스기록을 인증받았으며, 여성 경비행기 조종사자격증을 획득한후 부산-서울간 경비행기 단독비행에 성공하는등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주변의 관심과 재능을 한몸에 받고있다.
최연소 조종사 지영양의 꿈은 공군에 입대하여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에서 비행하는 것으로 행사기간중 블랙이글팀 조종사들과 팬이아닌 당당한 후배조종사로서의 만남도 계획돼있다.
지영양은 퍼블릭데이기간중인 19일부터 21일까지 하루 한번씩 시범비행을 펼칠 예정이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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