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물관 '고려시대 개성과 경기' 학술 세미나

경기도박물관(관장 양미을)은 22일 오전 10시 ‘고려시대 개성과 경기’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성과 경기지역의 고려시대 문화유적 현황과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통일을 대비해 경기도의 위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선 총 5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벌인다. 먼저 ▲고려시대 경기의 위상과 역할(신안식 명지대 연구교수)이란 발표를 시작으로 ▲개경의 불교 사원건축(이강근 경주대 교수) ▲고려시대 석조미술-경기지역 탑과 조각을 중심으로(최성은 덕성여대 교수) ▲고려도자와 경기(장남원 이화여대박물관 학예연구원) ▲개성지역의 문화유산 현황과 보존방안(장호수 문화재청 전문위원) 등을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박물관 김용철 학예연구실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을 벌이는데 홍영의(국민대 강사), 강호선(서울대 강사) ,배진달(용인대 교수), 이종민(해강도자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하문식씨(세종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288-5300/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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