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의 유혹’展 학술 강연 ‘현대조형서예의 발전방향’

경기일보사와 경기도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먹의 유혹-조형서예의 미래’전(6월20일~7월18일) 학술강연회가 10일 오전 10시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현대조형서예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곽노봉(한국서예학회 총무이사), 정준모(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최병식씨(경희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날 곽노봉씨는 ‘현대서예의 특징과 방향성에 대한 모색’을 발표하며, 정준모씨와 최병식씨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서예(전통이냐 현대화냐)’와 ‘한국 현대서예의 오해와 가능성’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전시 참여작가인 안민관 외 3명이 전각 및 서각시연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創玄 박종회, 浦軒 황석봉, 白山 류기곤, 外玄 장세훈, 松園 전경택, 松軒 안민관 등 6명이 참여해 기존 서예와 다른 새로운 유형의 조형서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88-5310

/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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