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전문자원봉사단’ 창단

인천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조세현)는 지역사회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30일 남구재향군인회관에서 ‘종이접기 전문자원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종이접기 전문자원봉사단은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파견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50시간의 의무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게 된다.

교육과정은 종이 접기, 풍경화 작품 만들기, 사진액자 제작하기, 와이어 공예(팔찌 만들기), 비즈공예(귀걸이 고리 제작하기) 등 모두 16시간으로 교육을 이수한 1~2기 수료생 40명에 대해선 자원봉사 교육 적립 및 자원봉사 상해보험 가입 등의 혜택들이 주어진다.

종이접기 전문자원봉사단에서 활동할 이은아씨(37·여)는 “종이 접기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을 자주 찾아가고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예쁜 작품을 만들어 보여줄 것”이라며 “전문자원봉사단으로서 긍지를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종이접기 전문자원봉사단 창단식 이후 수료생 전원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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