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선·정현숙씨 선정

남구 ‘7월의 우수 자원봉사자’

인천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의 우수 자원봉사자로 박복선씨(55·여)와 정현숙씨(46·여) 등 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씨는 남구이용봉사단 소속 회원으로 도화2동 기초수급자 및 홀몸어르신들을 매월 2~3차례 방문, 이·미용봉사와 청소 등을 해주고 이들의 말벗이 되주며 친근한 이웃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매장도우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에서 청소년 선도활동과 경로당 무료급식 등에도 참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숭의1·3동 주민자치센터 명예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자원봉사자 상담 및 민원안내, 도서정리 등으로 구정 업무를 돕고 있으며 인쇄문화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글벗나눔터 교정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해왔다.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은 주안CGV, 학산문화원 영화공간 주안 등이 후원하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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