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올해 상반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모범자원봉사자 시장상은 이수남씨(72·여)와 1기 가족봉사단, 우수자원봉사자상은 이흥순씨(73·여), 칭찬릴레이 봉사자상은 윤대열씨(48) 등이 받았다.
이수남씨는 연수구노인복지회관에서 밑반찬 도시락 배달과 안부전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장애아 보육시설인 동심원을 방문, 목욕 봉사는 물론 점심 배식 등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윤대열씨는 인천헌병봉사대에 참여, 공공질서운동과 범죄예방활동, 청소년계도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장은화 1기 가족봉사단 회장(44·여)은 “우수모범자원봉사자 시장상을 받아 기쁘기도 하고 봉사활동을 함께 해준 가족봉사단 모두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곳의 소외계층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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