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종합박람회

‘G-Fair’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글로벌화된 기업으로 성장·발전함은 물론, 중소기업 우수 제품이 세계로 뻣어 나가기 위한 지향을 두고 ▲Global ▲Great ▲Good의 첫글자인 ‘G’와 박람회의 ‘Fair’를 합성한 것으로 ‘Gateway to Global Business’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당초, G-Fair는 2008년까지 경기벤처박람회(Gyeonggi Fair)의 의미로 사용됐으나, 전국 시·도의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GP Show(Good Product Show)와 행사를 통합하면서 명칭 단일화를 합의, ‘G-FAIR’로 거듭나게 됐다.

이로써 대외적으로 G-Fair와 GP Show가 동시 사용될때 행사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 및 인식의 혼란을 불식시키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중소기업 종합박람회’로서의 이미지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 G-JOB FAIR 채용박람회

지구촌 누빌 무역전문 인력 채용

IT·전자 등 다양한 분야 도전 기회

국내 100개 유망 기업이 참여하는 ‘G-JOB FAIR 채용박람회’가 24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 1홀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580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우수상품박람회 ‘G페어’와 함께 열려 눈길을 끈다.

특히 참가 업체중 30여개 기업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능통한 무역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구촌을 누비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동원그룹, KT&G, 키움증권,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오킨스 전자 등 우수기업들이 해외영업, 웹개발자, 홍보담당자, 의류 구매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박람회 참가자가 미리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원활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 매칭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전등록자에겐 참여업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사 이후에도 11월30일까지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력서·자기소개서, 면접이미지메이킹, 컬러이미지, 면접 메이크업, 영어 화상면접, 직업선호도 검사, 지문인적성 검사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창의적 기획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메시지디자인연구소 김광일 소장의 특강, 홍일점으로 현대자동차 공채 14기로 입사해 긍정의 힘을 보여준 ‘김세미 실장의 취업성공전략’ 강의 등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의 이정표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1인 기업, 프랜차이즈, 쇼핑몰, 소상공인창업컨설팅 프로그램 등 창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에게 다방면으로 유용한 정보가 될 창업컨설팅도 진행된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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