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고품질로 PVC파이프 산업 선도

주식회사 평화

상·하수, 배관자재, 건축설비 생산 전문기업

PPI는 1995년 12월 내충격을 향상시킨 기능성 파이프 내진벨크립식 내충격수도관(HIVP)를 개발해 수축·팽창, 굴곡, 진동, 관 이탈 등을 예방하고 흡수할 수 있는 기능적 특성을 보유했으며, 수도관로 배관의 일체화와 완벽한 내진기능을 갖춘 수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PPI가 개발한 내진벨크립식 내충격수도관은 PVC 공중합 기술을 응용한 신소재 적용으로 반복적 내수압 스트레스에 견딜 수 있도록 해 장기간 사용해도 파손 및 변형되지 않으며 충격강도가 4배 이상 향상됐다.

국내 최초 ‘가이드캡’ 방식 누수 완전 차단

서울공대와 저소음 방음파이프 공동 개발

삼성물산 단독 채택·주공에도 확대 적용

특히 기술 강국인 일본 조차 엄두도 내지 못한 장기내수압 1천시간에 성공, 내구성 50년을 확보하였으며 충격강도와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의 수도관을 생산하고 있다.

PPI는 배관기술은 흉내낼 수 있어도 이음관 기술은 국내 최고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내진벨크립식 내충격수도관의 3대 유구조 이음관은 40㎜까지 움직이는 공간을 두어 진동, 수축·팽창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이음관의 형상이 역테이퍼로 상하 좌우 각도 20도까지 굽힘이 가능하다.

서해대교 행담도 급수라인 노출배관 시설공사를 비롯해 청원 대청댐 광역상수도 공사, 해남 하원지구 400㎜ 공사, 하남시 400㎜ 상수도 공사, 제천시 400㎜ 송수관로 공사와 개성공단 개발공사에 내진벨크립식 내충격수도관을 공급,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땅속에 묻혀 보이지 않는 하수배관 자재에도 PPI 자재가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하수처리를 위해 누수를 완벽히 방지하는 가이드캡 방식의 내충격 PVC 하수관을 도입했고, 하수관을 이어주는 이음관은 훅타입으로 시공이 간편해 타 업체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내구성은 말할 것도 없고 내충격 보강재가 충진된 재질로 충격과 토압에 강하며 공사장의 특성에 맞게 제작돼 추가 장비없이 간단하게 시공할 수 있어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5월에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현안으로 대두된 공동주택의 소음문제를 해결할 ‘2040 방음파이프’를 개발, 출시했다.

서울공대와 세계 최초로 PVC배수관에 광물질 집합체를 적용한 차음재가 소음 음파로 인한 관의 진동을 흡수하는 기술을 공동개발해 방음효과는 물론 완벽한 배수기능과 결로방지, 시공성이 탁월한 최고급 방음배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등 주택 내 생활공간의 최적의 소음치인 40㏈(A)을 가장 조용한 공간인 오페라하우스 소음치의 25㏈(A) 이하인 20㏈(A)까지 낮췄다.

이같은 결실에 힘입어 개발 1년여 만에 삼성건설의 단독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듬해 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공정에 확대 적용됐다.

신소재 적용 내진벨크립식 내충격 수도관

충격강도·내구성 동시만족… 시공도 간편

日 다이세이건설에 잇단 공급으로 큰 호평

또 일본 다이세이건설이 추진한 아오야마프로젝트에 납품하는 등 건국 이래 닫혀있던 일본의 건설현장에 잇따라 공급,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주철대비 5배의 강도를 갖춘 초고층용 및 지하횡주관용 DH파이프 시스템이 삼성물산 등에 단독 채택돼 사용되고 있으며 급수·급탕용 및 소방용 배관자재인 C-PVC를 개발해 시판중에 있다.

이제 PPI는 상·하수도, 건축설비, 소방설비 분야에서 한국 PVC파이프 산업에 신기술과 고품질로 배관자재를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5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 2만여평 규모의 제1·2공장을 완공한데 이어 2007년 PPI연구소를 준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독일 및 이태리 등으로부터 최신 설비를 도입, 국내 최대 PVC파이프 메이커로서의 토대를 굳건히 다졌다.

1976년 6월 평화프라스틱공업사로 창업해 일반용 경질 염화비닐관(VG)을 생산한 이래 30여년간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최고의 품질’, ‘신제품 개발’, ‘인재육성’이란 창업정신을 한결같이 지켜오면서 올바른 기업윤리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같은 결실로 1985년 PVC배관 상공부장관상 수상, 기술개발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 벤처기업상, 기술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화성=강인묵·정일형기자 imkang@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