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자봉센터 볼음도서 이미용·마사지 토탈 봉사

인천시 강화군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27일 서도면 볼음도에서 토탈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일찍 섬에 도착, 오전 9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약손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역에 미용실이 없는 볼음도 주민들은 센터가 마련한 자리에 앉아 봉사자들이 머리카락을 잘라 주고 다듬

어 주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어깨를 주물러 주고 팔과 다리 등을 마사지해 주자 연신 “고맙다”는 말을 건네며 즐거워했다.

 

센터 관계자는 “미용실은 물론 식당도 없는 외딴섬에 와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섬을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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