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 배달합니다”

GM대우 봉사단, 저소득가구에 연탄 전달

GM대우 사회봉사단 소속 직원 100여명은 지난 7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과 청천동 일대에 사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를 찾아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들은 자동차가 들어갈 수 없는 좁고 가파른 언덕과 비좁은 골목길에서 서로 힘을 합쳐 수레를 끌고, 연탄을 지게에 지고 나르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무거운 연탄을 나르고 온몸에 까만 연탄재가 묻는데도 얼굴에는 미소를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탄을 날랐다.

 

직원들의 가족들까지도 함께해 봉사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저소득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주석범 GM대우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GM대우 사회봉사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시민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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