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누리보듬 봉사단’ 출범
인천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자원봉사자 11명이 ‘누리보듬 봉사단’이란 이름으로 뭉쳐 장애인 전문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온 세상을 보듬다’는 뜻을 지닌 누리보듬 봉사단은 앞으로 이름에 걸맞도록 장애인들을 보조하는 일은 물론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펼치는 사업들을 지원해주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정하는 등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옥자 회장은 “단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쁜 마음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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