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해영 市 자원봉사센터 회장

“봉사자들 헌신, 도시축전 일등공신”

“올 한해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해입니다.”

 

지난 1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경기일보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전담 자원봉사자 해단식 및 자원봉사자의 날 대축제’를 공동 주관한 정해영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의 소감이다.

 

정 회장은 8만4천5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과 터미널, 지하철역 등지에서 전시장 관리와 안내, 행사보조, 축전 홍보, 통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켰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노력봉사는 물론 환경보호, 의료간병,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자원봉사자들이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통해 자원봉사의 힘과 저력을 보여줬다”며 “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성공리에 개최했고 시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화합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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