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울타리 봉사팀 ‘햇김치 나누기’

KT 경기남부마케팅단(단장 윤창영) ‘사랑 울타리 봉사팀은 22일 안산시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에서 김치 500여 포기를 담가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봄맞이 햇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KT 봉사팀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여성 등 50여명과 함께 각종 양념에 정성까지 버무린 배추 김치를 수원시 나섬의 집 등 도내 복지시설 12곳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윤창영 단장은 “지난해 담근 김치가 떨어지거나 쉬어 버려 봄철에는 김치를 먹기 어렵다는 소식에 ‘햇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며 “오늘 만든 김치가 단순한 김치가 아니라 사랑과 정성이 섞이고 뒤엉킨 사랑의 결정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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