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립고궁박물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산성도시 남한산성의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허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지구촌평화센터장의 ‘세계유산으로서의 남한산성마을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기덕 중부대 강사의 ‘남한산성의 읍치와 관아시설’, 김헌규 울산대 교수의 ‘남한산성의 도시사적 의미’,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산성도시 남한산성-방어에서 거주로’ 등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의 사회는 조유전 남한산성운영위원장이 맡았으며 김준혁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사, 안정근 국립경상대 교수, 채미옥 국토연구원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현재 남한산성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으며, 2014년 세계유산등재를 목표로 행궁과 성곽 등 복원과 다양한 조사연구사업이 진행중이다. 문의 (031)777-7526
/윤철원기자 yc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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