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인천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노인생애체험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생애체험을 진행했다.
노인생애체험은 청소년들이 노인이 됐을 때 느낄 수 있는 신체·정신적 불편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평소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호기심에 참여했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사랑하는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진석 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줘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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