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부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중학생 59명을 추천받아 산곡남중학교에서 여름 독서·토론·논술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는 논술 위주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독서·토론·논술교육으로 독서력과 논술력 향상 및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제고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양한 주제의 독서, 토론 및 논술 등이 이뤄지며 첨삭지도와 강평 등은 물론 오는 23일 논술대회도 열어 우수 학생에 대해선 으뜸참가상도 줄 계획이다.
캠프를 주관한 남계선 북부중등국어교과 회장은 “캠프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맞물려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도 같은 기간 동안 구월여중학교에서 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여름논술캠프를 열고 있다.
캠프는 논술기초능력 향상 및 논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담당 장학사와 지도교사 8명이 직접 캠프 교재를 개발하고 논술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 지도교사들이 제작한 논술자료집 ‘뜨겁게 논쟁하고 차갑게 풀어내기’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토론 및 논술 등도 이뤄지고 첨삭지도와 강평 등도 진행된다.
김진석 북부교육장은 개강식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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