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고양시 비전
고양시는 지난 7월1일 민선 5기 수장인 최성 시장이 취임한 뒤 시민공모를 통해 시정 슬로건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으로 선정, 2010년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 제일주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최 시장은 취임 후 직면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 7월16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고양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 과정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 안심학교 운영’ 등 13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인했다. 이어 도의원,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고양시 발전방안 및 지역 현안해결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벌인 뒤 초당적 협조를 구했다. 또 환경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23개 분야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관에게 고양시 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시장 서한을 발송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7월1일 민선 5기 수장인 최성 시장이 취임한 뒤 시민공모를 통해 시정 슬로건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으로 선정, 2010년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 제일주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최 시장은 취임 후 직면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 7월16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고양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 과정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 안심학교 운영’ 등 13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인했다. 이어 도의원,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고양시 발전방안 및 지역 현안해결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벌인 뒤 초당적 협조를 구했다. 또 환경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23개 분야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관에게 고양시 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시장 서한을 발송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7월1일 민선 5기 수장인 최성 시장이 취임한 뒤 시민공모를 통해 시정 슬로건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으로 선정, 2010년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 제일주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최 시장은 취임 후 직면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 7월16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고양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 과정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 안심학교 운영’ 등 13개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인했다. 이어 도의원, 국회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고양시 발전방안 및 지역 현안해결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벌인 뒤 초당적 협조를 구했다. 또 환경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23개 분야의 국비지원 대상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처 장관에게 고양시 발전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시장 서한을 발송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제일주의 시정원칙을 바탕으로 민선5기를 이끌어갈 5대 시정방침을 ‘시민 우선 자치도시’,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정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
고양시는 앞으로의 시정을 콘크리트로 뒤덮인 회색 개발행정에서 사람 중심 행정으로 과감히 바꾸고, 시민제일주의 시정원칙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미래에 대한 생산적 투자를 우선할 계획이다.
시는 재정부담이 큰 기존에 진행된 대형 사업들을 세심하게 검토해 사람에 투자할 수 있는 예산을 최대한 확보, 시민들이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구현을 위해 ‘타운미팅’, ‘스마트폰(트위터)을 이용한 현장 의견수렴 및 시정홍보 강화’,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행정을 위한 ‘각종 위원회의 시민참여 확대’, ‘야간민원실 개방 운영’, 시민 인권 보호기반을 다지는 ‘성폭력 제로 고양시 만들기’ 등 시민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여기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시는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운영’, ‘고양 암 예방도시 추진’, 시민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케어 시스템 구축’, ‘계층별 맞춤복지 실현’에 이르기까지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차별 없는 복지행정 추진과 전국 최초로 ‘소규모 초등학교 전 학년과 관내 모든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평생학습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미래세대의 꿈에 투자하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동네마다 질 높은 보육시설이 있어 아이 걱정 없이 시민들이 자신을 실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교육 강화를 위해 현행 1%인 교육예산을 순차적으로 5%까지 증액해 확보된 재원으로 학습 재료와 학교 운영비, 방과 후 교육 등의 면에서 특성화된 공교육 기관을 지원하고, 혁신학교와 대안학교를 육성해 학교 공부 외에 다른 특기나 적성을 가진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시는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문화·예술의 혁신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영상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340억원 규모의 ‘영상펀드 협약식’을 경기도와 체결했다. 또 ‘한류 드라마 세트장 건립’, ‘주요 관광지 팸 투어 실시’, ‘메세나 운동 전개’를 통한 국제관광 문화도시를 구축하고 고양시 문화지도를 새롭게 바꾸는 ‘고양 누리길 조성’, ‘시민을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문화를 접하며 시민의 삶이 곧 문화가 되는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각종 위원회 시민참여 확대·야간 민원실 운영 소통행정 구현
한류 드라마 세트장·고양누리길 조성… 세계적 예술 도시로
교육예산 5%까지 증액 혁신학교 육성 등 ‘공교육 강화’
시는 지난 9월2일 배용준와 박진영 등 세계적인 한류스타가 참여하는 한류드라마 ‘드림하이’ 제작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인 한류도시, 세계적인 문화 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데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시는 생태공원 조성, 생태하천 복원,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연환경의 보존과 복원으로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한강 철책선 제거와 장항습지 보전,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그리고 역사적인 경의선을 기반으로 하는 남북통일기지 기반 조성의 ‘친환경 초록평화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서울을 거쳐 동탄 신도시까지 30분에 주파하는 광역 급행철도인 GTX 고양시 노선에 대한 긍정적인 타당성 조사 결과는 고양시가 대한민국은 물론, 다가올 남북교류 협력시대의 실질적인 통일 수도가 될 수 있다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방송통신 융합산업 메카 육성’, ‘고양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화훼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육성’은 물론 종업원이 1만명인 기업을 유치하지는 못하더라도 1만명의 기업인을 창출한다는 목표로 ‘일자리창출 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에는 관내 대형 유통점에 고양시민 2천100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처럼 ‘고양시민 고용의무화 할당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시민에게 인간다운 삶의 조건인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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