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남안성IC~안성시내 5.6㎞ 개통

10개월 앞당겨 내달 3일 용인까지 3㎞ 단축효과

내년말 개통 예정이었던 국지도 23호선 일부구간이 내달 3일 조기에 임시개통,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8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국지도 23호선 서운~안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14.73㎞(4차로) 중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남안성IC와 안성시내를 연결하는 5.6㎞(4차로) 구간이 임시개통된다.

 

이 도로는 2011년 11월4일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야간공사 등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10개월가량 앞당겨 개통되는 것.

 

이 구간이 개통되면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남안성IC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까지 곧바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안성시내, 용인까지 기존보다 약 3㎞ 단축될 예정이며, 통행거리와 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03년12월 착공한 이 도로는 내년 11월 완전 개통한다.  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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