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상·윤봉구·신광철씨… 27일 선거
2011년 경기예총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기예총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원)는 10일 ‘제18대 경기예총회장선거’에 양평예총 조근상씨, 연극협회 윤봉구씨, 연예협회 신광철씨 등 총 3명이 후보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을 뽑은 조근상(47) 후보는 지난 2005년부터 양평예총 회장을 맡고 있으며 양평국악협회 지부장과 전국 장애인연합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약한 바 있다. 기호 2번 윤봉구(51) 후보는 지난 2004년부터 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제23대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기호 3번 연예협회 신광철(63) 후보는 지난 2004년부터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이사, (주)보탬 대표이사, 코리아나 기획사 대표, 문화예술체육특별위원회 예술단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후보는 지난 9일 회장 선거 후보 등록과 기호 추첨 등의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합동 정견발표 및 개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예총선관위는 경기도를 동부, 서부, 남부, 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 네 차례에 걸쳐 후보초청 합동연설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합동 정견발표 일정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광주시청 중회의실, 17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일 오후 3시 동두천시교육청, 24일 오후 3시 수원시체육회관 등이다.
정기총회 겸 회장선거는 오는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031)239-6457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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