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건설기계 등 94만8천㎡ 확보…
안성시 보개면에 94만8천㎡ 규모의 건설기계·자동차 복합물류단지가 오는 2013년까지 조성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는 보개면 상삼리 일대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건설기계 및 자동차 복합물류단지 94만8천㎡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개발계획 수립 후 10월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11월부터 공사에 착공, 2013년 12월 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중고건설기계, 상용차, 승용차 등의 수출을 주도하게 될 이번 사업으로 2만명의 고용효과와 1조8천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천700억원의 부가가치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개 복합물류단지 사업자는 ㈜빌드드림(대표 윤형주)으로 중고건설기계, 상용차, 승용차 등의 수출을 주도하는 국가전략 물류거점 수출기지로 개발한다.
황은성 시장은 “New 안성맞춤 시대를 열어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안성이 수도권 경제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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