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가평군 청평면을 방문, 청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기원 군의장을 비롯해 도·군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참석자들로부터 “경춘선 급행열차가 청평역에 정차하지 않아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급행전철 청평역 정차토록 해 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주민들은 또 대성3리 도시가스 인입, 상천3리 납골당 건립반대, 물기금지원 등도 건의했다.
정 장관은 이어 설악면으로 이동, 지역발전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 뒤 주민들 건의로 추진되고 있는 국도 75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둘러 봤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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