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인프라 구축비 지원
고양시는 고양을 대표할 수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동원두채, ㈜행주치마사업단, ㈜다시 뛰는 사람들 등 4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최근 김경주 민생경제국장, 강영모 시의원, 윤준현 고양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기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응모한 4개 업체의 제안 설명을 듣고 사회적 가치, 자립 및 지속 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적 가치, 경영역량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토의를 벌였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이들 업체는 향후 창업자금과 인프라 구축비를 지원받고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시 우대자격을 얻으며 민간지원기관을 통한 프로보노 연계 지원을 받는다.
시는 향후 이들 업체를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롤모델로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경주 민생경제국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사회적기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이번에 예비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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