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FTA 긴급 장관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 통과됨에 따라 보완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장관회의가 열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한미FTA 비준 후 후속 보완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민과 중소 상공인들에 대한 보호대책 등 국내 보완 대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완 기획재정, 맹형규 행정안전, 최광식 문화체육관광, 홍석우 지식경제, 임채민 보건복지 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등이 참석한다.

 

강해인기자 hi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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