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전국 161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소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수행과정 및 사업결과 등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노을학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과목(국·영·수)외에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모둠북, 창의미술, 뮤지컬 등 문화ㆍ예술 특성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의료, 상담,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지원과 교과연계 미술공모전 참가, 나눔 바자회를 통한 기부활동 등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내년에도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름캠프는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주는 영어캠프와 리더로 성장을 돕는 희망캠프 등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노을학교는 초등학교 4~5학년(2012년 5~6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참가자를 다음달까지 모집한다.
문의 (031)960-9691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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