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소년 음란물 차단’ 홈페이지 개설

중독테스트·차단방법 등 소개

앞으로 음란물 중독테스트부터 차단방법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소년 음란물 차단’ 홈페이지가 개설,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청소년 음란물 차단대책’의 목적으로 청소년 음란물 차단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음란물 폐해 및 대처방법, 음란물 차단방법, 음란물 신고, 음란물 차단정책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음란물 중독 여부를 자가 테스트하고 중독으로 판명되면 상담받을 수 있도록 관련 상담전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는 PC·스마트폰에서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내려받는 방법, 음란물 신고 방법 등이 구축되어 있다.

이 홈페이지는 청소년 음란물 차단대책을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행안부 홈페이지 내에 구축했으며, 방송통신위, 여성가족부, 교육부, 경찰청 등 200여 개 관련기관의 홈페이지에서도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또 다음, 네이버 등 주요 검색엔진에서도 ‘청소년’, ‘음란물’ 등으로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