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한진희 전 경찰대학장을 내정했다.
한 내정자는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해 경찰간부 후보 29기로 경찰대학장, 서울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등 경찰 지휘관·참모를 두루 거친 기획통이라는 평이다.
청와대는 “한 내정자는 지휘관·참모경력을 두루 갖춘 경찰정책 전문가”라며 “재직 당시 강직함과 소통을 중시하는 학구파로 불렸다”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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