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을 위해 입원한 50대 남성이 마취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고양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50분께 고양시 소재 한 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위해 마취 중이던 K씨(58)가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의료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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