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침입해 1천만원 금품 훔친 10대 구속영장 신청

수원서부경찰서는 28일 가정집에 침입해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및절도 등)로 J군(1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 4월 13일 오후 7시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A빌라에 침입, 순금 30돈 등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지난 27일 밤 11시30분께 수원시 권서구 고등동에 위치한 B빌라 2층에 가스관을 타고 올라가 가정집에 칩입하려는 J군을 검거, 앞선 절도 혐의까지 밝혀냈다.

경찰조사 결과, J군은 절도 전과 7범으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왔으며 지난 4월 소년원을 출소해 이 같은 범행을 또 다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양휘모기자 return778 @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