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한달도 안된 여자아이 유기된 채 발견

생후 보름된 여자아이가 빌라 반지하방 현관문 앞에서 버려진 채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9일 밤 8시55분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빌라 반지하방에 사는 K씨(44)가 “집 앞에 아이가 버려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9일 오후 5시 이후로 아이가 버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주변 CCTV 등을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아나서는 등 사건을 수사 중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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