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위장취업 절도 1년여간 16곳 털어

부천원미서, 30대 구속

부천원미경찰서는 20일 수도권 일대 유흥주점에 위장 취업한 뒤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0일 새벽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금고에 있던 100여 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유흥주점 16곳에서 3천5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