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나온 군인 모텔에서 숨진채 발견

1일 오전 11시 5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일병 L씨(23)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투숙한 사촌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L일병은 추석을 맞아 전날 사촌이 군부대로 면회를 와 외박을 나온 뒤 이날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함께 투숙한 사촌과 유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