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환기구 공사현장에서 야간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밤 9시 28분께 수원시 권선구 교동 오리-수원 간 6공구 지하철 환기구 공사현장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J씨(58) 등 인부 3명이 작업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들은 사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방수작업 현장에 찬 가스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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