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인천 서구의 발전소 온 배수를 활용한 제설작업이 올해 하반기 지역 녹색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녹색성장위원회·지역발전위원회는 26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도 하반기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 16건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용인시의 ‘경안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인천 서구의 ‘발전소 온 배수를 이용한 제설작업’이 포함됐다.
행안부는 우수사례에 대해 다른 지자치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심보균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국가발전전략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추진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특히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녹색성장 추진이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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