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씨름부 선수 문모씨(26)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던 승용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밤 11시께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길병원 인근 교차로에서 양평군청 직장운동부 씨름부 선수인 문모씨(26)가 운전하던 승합차와 맞은편에서 박모씨(43)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도로에 전복돼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은 차량 2대가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이 가운데 한대가 신호를 위반했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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