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55분께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의 중앙리빙샤시 공장 옆 주택공사 현장에서 2m 옹벽 옆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매몰된 근로자 L씨(65)가 119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L씨는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마친 뒤 동료들보다 먼저 작업을 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들어갔다가 콘크리트 더미와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매몰돼 참변을 당했다.
L씨는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양주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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