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해 기분이 나쁘다며 주차된 차량을 손괴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J씨(31)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1시께 수원시 장안구 우만동 일대에 주차된 A씨(41)의 차량 번호판과 유리창을 부시는 등 이 일대 차량 4대와 오토바이 1대를 파손한 혐의다.
경찰은 J씨가 과거에도 술에 취한 채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남의 차량을 파손하는 등 상습적으로 차량을 손괴한 점이 드러나 구속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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