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10시40분께 수원시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전체에 4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각 동 실험실 기계작동이 멈췄고, 기숙사 난방도 일시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
기숙사 등 일부 건물은 한 시간 반만에 복구됐지만, 전기 공급이 완전히 재개된 것은 4시간이 지나서였다.
학교 측은 야생동물이 배전판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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