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상수도맨홀 공사장서 3명 사상

4일 오후 4시40분께 이천 설성면 상봉3리 마을회관 뒷편 상수도맨홀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 버킷(원통형 쇠바가지)에 인부 3명을 태워 작업을 진행하던 중 크레인 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20m 아래로 추락한 Y씨(54) 등 2명이 사망했고, L씨(52)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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