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행이 한적한 국도에 정차된 승합차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32분께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44번 국도 상행선 청운휴게소 인근에서 C씨(51·광주시 퇴촌면)가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승합차는 내부에서 문이 잠겨져 있었고 C씨는 운전석에 누워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숨진 채씨가 지난 5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은 만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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