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16분께 의왕시 이동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1기지 내를 걸어가던 A씨(60)가 B씨(37)가 운전하는 C운수 소속 트레일러 차량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의왕ICD에 입주업체 트레일러 운전자인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세워 둔 채 걸어가다 컨테이너를 싣기위해 기지 내로 진입하던 트레일러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B씨가 트레일러 차량의 높이가 높아 제대로 조수석 앞을 지나가는 A씨를 제대로 보지 못해 A씨를 치여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