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흙더미 무너져 2명 사상

8일 오전 9시7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배관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C씨(70)가 숨지고 L씨(32)가 부상 당했다.

이날 사고는 굴착기로 2~3m 깊이의 땅을 파고 공공하수처리 배관 공사를 하던 도중 옆에 쌓아놓은 토사가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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